유튜브에 ‘K팝 코너’ 신설… 누구나 쉽게 듣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6일 03시 00분


세계 최대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에 15일 한국의 대중가요인 ‘K팝’을 소개하는 별도 코너가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유튜브 사용자는 유튜브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마다 쉽게 K팝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유튜브는 시청자가 원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동영상, 음악, 실시간, 교육, 뉴스의 5가지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분류한다. 이 가운데 음악을 선택하면 팝, 록, R&B, 랩, 포크 등 장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에 K팝 장르가 새로 생긴 것이다.

지금까지 라틴음악 같은 지역 음악이 개별 장르로 다뤄진 적은 있지만 유튜브에서 특정 국가의 음악이 별도로 소개된 건 K팝이 처음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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