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가을 산속에 이색적인 카페가 있는 곳, 리솜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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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5일 15시 55분


가을의 진정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충북은 아름다운 단풍 여행지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가는 곳마다 흐드러지게 핀 붉은 단풍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황홀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에서 가장 먼저 설악산 단풍이 시작됐고, 10월 말경 단양, 제천의 단풍이 가장 만발한다. 계절의 비경과 낭만을 200% 경험할 수 있는 충북으로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나보자.

등산과 함께하는 정통 단풍놀이
가을의 특별한 소식을 만날 수 있는 단양은 금수산, 도락산 등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이 많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금수산이 접해 있는 장회나루는 기암절벽과 가을단풍, 맑은 충주호를 보려는 관광객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단풍이 일품인 도담삼봉,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석문 등 단양팔경이 있으며 고구려시대 성곽인 온달산성은 단순히 단풍 구경뿐 아니라 아이들의 현장학습지로도 적합하다. 단양팔경과 더불어 충주호 유람선에 몸을 싣고 호반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지는 단풍은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게 해준다.

제천의 월악산도 가을 단풍과 충주호의 어우러짐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으로 정상부근 암봉의 돌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월악산 주변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단양적성의 선사유적지,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 청풍의 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천 단풍놀이의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명소 중 하나는 바로 배론성지인데 주말 여행으로 적극 추천한다. 해마다 곱게 물든 단풍으로 유명한 배론성지는 산책길을 걸으며 사색하기에 좋고, 10월 말경 단풍이 가장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낭만을 느끼는 리조트 단풍놀이
작년에 새롭게 오픈한 제천 리솜포레스트에도 단풍이 한창이다. 이 곳은 구학산 아래 주론산 분지에 조성되어 있어 21만㎡ 리조트 부지중 70%가 숲으로 덮혀 있는데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올 가을은 빌라와 어우러진 단풍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가장 전망이 좋은 별똥카페는 단풍절경을 보며 차 마시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특히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숲 속 힐링프로그램은 단풍 시즌에 맞춰 참가객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숲 전문가인 힐리스트와 함께 리조트 단지와 숲을 산책하며 명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은 총 1.4km 2시간 코스로 단풍을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매일(수요일 제외)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2회씩 진행되며,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등반하기에도 적당하다.

‘가을 단풍맞이 청풍명월 버스투어’도 진행 중이다.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청풍호를 돌아보며 힐링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코스 투어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resomforest.com)를 참조.

한편 리솜포레스트는 최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품질 서비스 1위(KS-QEI) 수상 기념으로 10월에 한해 별장체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별회원이 되면 직영 리솜리조트를 회원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객실 50% 및 스파, 식음 등 각종 부대시설 할인혜택이 있다. 특히 별도의 비용 없이 리솜회원 전용 골프장을 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고 제천 인근에 있는 힐데스하임CC, 하이원스키장 이용 시 제휴할인을 받을 수 있다. 등기를 할 수 있는 공유제 또는 20년 이후 분양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회원제를 선택할 수 있다. (회원문의 02-5989-11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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