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CSI 1위 기업]삼성전자, 냉장고 김치냉장고, 그리고 세탁기까지…

  • 동아일보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부문 1위
멋과 편리함 동시에 잡은 가전 No.1



다양한 가전제품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한 삼성전자가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세탁기에서도 최고의 기업임을 입증했다.

1997년 첫 출시부터 2012년형까지,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는 김치의 맛을 살리면서도 시대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평소 겨울에 대비해 김장을 할 때 많은 양의 김치를 담가 김칫독을 땅에 묻었던 것처럼 대량의 김치를 보관해 주는 김치냉장고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삼성전자는 김치를 둘러싼 환경 자체를 차갑게 해주는 김칫독의 원리를 채용한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만들어 냈고, 4년전부터는 김치 맛은 더욱 아삭하게 살리고, 뚜껑식을 눕혀 칸칸이 쌓아 올린 형태를 통해 저장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판매하고 있다.

홍창완 부사장
홍창완 부사장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전문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3년 전부터 김치냉장고에도 삼성 지펠 브랜드를 채용, 김치맛을 지켜 주는 차별화된 ‘칸칸칸 독립냉각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김치냉장고의 지펠 시대를 시작했다. 이후 국내 김치냉장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을 내놓으며 또한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양문형 냉장고의 대명사 같이 여겨지는 ‘지펠’은 ‘세계 최정상’을 뜻한다. 우수한 품질로 지성과 명예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우아하고 품격있는 생활을 약속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전략을 갖고 탄생한 냉장고다.

1997년 국내 첫 양문형 냉장고 지펠을 선보인 삼성전자는 15년 동안 국내시장 1위를 지키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에도 진출, 글로벌 가전명가로서의 명성을 세계에 알렸다. 음식 보관능력을 극대화하면서 냉장고 안의 구성물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납하게 한 지펠은 새로운 발포공법과 발포소재를 개발해 단열효율을 개선했다. 용량에 있어서도 국내 최대크기인 860l 제품을 출시, 세계 1위의 제품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2012년형 지펠 그랑데스타일 제품에 적용된 ‘스마트 케어’기능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케어앱을 통해 냉장고의 이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편리하게 서비스 센터에연결 가능하며 절전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다기능 첨단 시스템이다.

한편, 1974년 시작된 삼성전자의 세탁기 사업도 그 동안의 지속적 연구개발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2000년대 이후 고부가 가치를 지닌 드럼세탁기 분야에 집중 투자했는데, 2011년 선보인 ‘버블샷’은 세탁기 본연의 기능에 스마트 기능을 첨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탁 시작 후 고운 버블을 만들어 옷 깊숙이 침투시켜 세탁하는 삼성전자만의 특허 버블 세탁 방식에, 세탁수와 헹굼수를 구별해 쏘아주는 스마트 워터샷이 접목되어 세탁력과 헹굼력을 향상시켰다. 1회 헹굼으로 99% 수준의 세제를 희석시키는 ‘완벽 헹굼’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해, 나이트버블 베이비버블 등의 부가 코스와 무세제통세척, 통건조 등 위생관리 솔루션도 제공되고 있다.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삼성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의 우수한 성과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까지 면밀히 반영하는 고객 중심의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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