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는 흔해빠진 곳은 이제 그만, 크루즈 타고 러시아 여행떠나자~

  • Array
  • 입력 2011년 9월 26일 12시 40분


큰 맘 먹고 가게 된 해외여행. 하지만 남들 다 가는 흔한 장소를 패키지 버스에 실려 이리저리 따라다니다 특별한 기억도 없이 여행이 끝나버린다면, 그보다 속상한 일은 없을 것이다.

보다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러시아행 크루즈에 몸을 실어보길 권한다. 국내 유수의 선박업체인 DBS크루즈는 500명 이상이 탑승 가능한 13,000톤 급의 대형 선박이다. 사우나까지 갖춘 럭셔리 크루즈를 타고 술 한 잔에 오가며 유희를 즐길 수 있는 것.

이 여행은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 지역에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탐방하는 것으로, 후에 진한 여운이 남는 의미있는 여행이다. 최재형 선생 최후의 거주지, 대한국민의회터, 발해 절터 및 옛 발해 성터 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여행 중 시베리아 횡단 열차 구간은 우수리스크에서 하바롭스크, 다시 하바롭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총 25시간의 긴 여정이다. 일주일씩 걸리는 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 구간 전체를 탈 수는 없지만 그동안 갖고 있던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대한 로망을 이루기는 충분하다.

'연해주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비단산 등산도 빼놓을 수 없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우리의 동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북서쪽으로는 광활한 시베리아 타이가지대가 펼쳐진다.

러시아 전문 여행사인 ‘프라이드(www.russia.co.kr)'는 이 같이 4박 5일의 일정에 크루즈와 현지 숙박, 식사, 관광을 모두 포함하고도 499,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제시했다. 러시아 여행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인 러시아의 비자를 취득하는 과정을 없앤 특권 상품으로 비자에 대한 걱정과 가격부담을 줄였다.

이쯤 되면 왜 이렇게 저렴한 지, 뭔가 상술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대게 여행상품은 한국의 여행사와 현지의 여행사가 합작으로 진행된다. 회사 두 개가 개입하니 자연스럽게 각각의 마진이 남아야 하고 그 만큼 판매가격이 올라가는 것.

반면 본 상품에는 현지 여행사가 개입되지 않는다. 프라이드 여행사는 전 직원이 러시아 유학생활을 통해 직접 습득한 지식 및 4년 이상의 러시아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간 유통 마진이 줄어들고, 선박과 열차라는 숙소 대체 수단이 들어가면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혼자서 훌쩍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을 때, 직장동료 워크샵, 청소년 탐방프로그램, 역사 프로그램, 대학생 학술답사 등 이 여행은 여러가지로 매력이 있는 상품이다. 여행의 진정한 묘미를 맛 보고,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