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홍콩 자산운용사 인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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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홍콩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SK증권은 홍콩 자산운용사인 프린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 대표로는 홍콩의 골드만삭스, 살로몬스미스바니 등에서 약 16년간 글로벌 투자은행(IB) 경력을 쌓은 김문수 현 SK증권 인베스트먼트 아시아(SKSIA) 공동 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올해 2월 홍콩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말까지 홍콩에서 증권사 설립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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