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국민 1명당 카드 2.5장… 발급장수 1년새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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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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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평균 2.5장의 신용카드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내놓은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1억2233만 장으로 국민(4858만 명) 한 명당 2.5장, 경제활동인구(2559만 명) 한 명당 4.8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지난해 6월 말 1억1187만장보다 9.3%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1∼6월) 중 카드 이용실적(승인기준)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이 크게 늘면서 일평균 건수는 2245만 건, 이용금액은 1조649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1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14.5% 늘어난 1737만 건, 금액은 10.9% 증가한 1조5000억 원이었다.

소득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 사용도 큰 폭으로 늘어 일평균 이용건수(492만 건)와 이용금액(1831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3%, 43.4% 증가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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