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검은 금요일…투자자들 “피가 마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6:46
2015년 5월 22일 06시 46분
입력
2011-08-05 09:02
2011년 8월 5일 09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4일 낙폭 250P 육박…외국인 4일째 순매도
프로그램 대규모 순매수 유입, 낙폭 축소
주식 투자자들에게 5일은 피를 말리는 하루였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가 모두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검은 금요일'의 전조가 짙게 드리워졌다.
최근 사흘간 연이은 코스피 급락으로 위축됐던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는 더욱 악화됐다.
장 시작 전 주문을 접수해 시초가를 결정하는 동시호가 때(오전 8~9시)에 하한가가 속출했다. 장이 폭락할 것을 염려한 투자자들이 서둘러 매도 주문을 냈기 때문이다.
동시호가 때 코스피는 전날보다 8%가량 낮은 1,800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일부 증권포털 사이트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10% 이상 내려간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오전 9시 장 시작 시간이 다가올수록 코스피 폭락 가능성은 뚜렷해졌다. 투자자들은 장 시작을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봐야 했다.
코스피는 결국 전날보다 4.05% 하락한 1,937.17로 출발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여기던 2,000선을 지키기는커녕 1,900선 붕괴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전 9시10분께 낙폭이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1920.67까지 내려갔다. 전날 종가와 97.8포인트(4.85%)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 2009년 11월26일 지수가 장중 5.01% 내린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속수무책으로 추락하는 지수를 두 눈으로 확인한 개인들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장 시작부터 매도 물량을 마구 쏟아냈다. 지난 2~4일 사흘간 하락장에서도 반등을 기대하며 매수로 버텨오던 개인들이 백기를 든 셈이다.
장 시작 후 1시간30분만에 개인의 순매도 물량은 4000억원을 넘었다.
코스피는 추가로 내리지 않고 1,950~1,960선을 오가며 2~3%대 하락률을 유지하는 듯했다. 그러다 장 마감 40여분을 앞두고 다시 1,920선까지 내려가면서 투자자들을 또다시 긴장시켰다.
코스피는 결국 3.70% 내린 1,943.7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11월27일(-4.69%) 이후 1년8개월여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이날 개인은 총 5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4069억원)보다도 많았다.
지난 2~4일 1%대 하락률을 지켰던 코스닥지수마저 무너졌다. 지수는 무려 5.08%하락했고, 개인은 78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권 관련 포털사이트와 네이버 주식 투자카페 등에서는 폭락장에서 당황한 투자자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섣불리 매수하지 말라는 조언과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등 보수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외환시장에서도 딜러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장 시작을 기다렸다.
예상했던 대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0원 오른 1,072.50원에 시작해 급등세를 보이다가 점차 상승폭을 줄여 5.70원 오른 1,067.40원에 마감했다.
딜러들은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실수로 주문을 내기도 했다.
오전 9시40분에 110.30원이나 오른 1,172.00원에 체결되는 거래가 발생했는데, 서울외국환중개는 주문실수라면서 거래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983년 이후 최대 폭락…워시 쇼크에 오천피 붕괴-亞 ‘블랙 먼데이’
2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3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4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5
[단독]‘국보’로 거듭난 日 배우 구로카와 소야…“올해 한국 작품 출연”
6
영덕 풍력발전기 갑자기 쓰러져 도로 덮쳐…인명 피해 없어
7
운전 중 ‘미상 물체’ 부딪혀 앞유리 파손…50대女 숨져
8
남창희, 라디오로 결혼 발표…“잘 만나오던 그분과 결실”
9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10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캄보디아, 韓 대사 불러 ‘항의’
1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靑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8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9
이준석 “與-정부 다주택자, 5월9일까지 집 팔 건가”
10
장동혁 “‘한동훈 징계 잘못’ 수사로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지겠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983년 이후 최대 폭락…워시 쇼크에 오천피 붕괴-亞 ‘블랙 먼데이’
2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3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4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5
[단독]‘국보’로 거듭난 日 배우 구로카와 소야…“올해 한국 작품 출연”
6
영덕 풍력발전기 갑자기 쓰러져 도로 덮쳐…인명 피해 없어
7
운전 중 ‘미상 물체’ 부딪혀 앞유리 파손…50대女 숨져
8
남창희, 라디오로 결혼 발표…“잘 만나오던 그분과 결실”
9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10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캄보디아, 韓 대사 불러 ‘항의’
1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靑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8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9
이준석 “與-정부 다주택자, 5월9일까지 집 팔 건가”
10
장동혁 “‘한동훈 징계 잘못’ 수사로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지겠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탈모는 ‘미니 장기’ 모낭 손상 결과”… 학계에선 ‘질병’ 인정
“두쫀쿠에 연가시를?” 기생충으로 만든 ‘괴식 디저트’ 화제
카메라에 포착된 80초…물난리 등굣길서 학생 업은 美 안전요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