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차세대 항공기 A380 2호기를 다음 달 9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A380은 총 좌석 수 407석으로 2층은 전체가 프레스티지석(94석)으로 꾸며졌고, 이코노미석(301석)의 좌석 간 거리도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A380 중 가장 넓다. A380 2호기는 인천∼뉴욕 노선에 8월에는 주 3회, 9월부터는 매일 투입될 예정이다. ■ 트렉스타, 유럽 아웃도어쇼서 1160만 달러 수출 계약
아웃도어 업체인 트렉스타는 “14∼17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유럽 아웃도어쇼에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의 유럽 국가 및 11개의 남미 국가와 25만7000켤레의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는 약 1160만 달러 분량이다. 트렉스타는 올해 약 400억 원의 아웃도어 용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 기아차, 獨서 브랜드 디자인 최우수상
기아자동차는 독일디자인협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11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은 기업의 디자인 전략이 얼마나 우수한지, 미래지향적이고 명확한지 등을 평가한다. 또 K5(수출명 옵티마),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수출명 리오)는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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