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경찰당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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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9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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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담긴 사진들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신문망은 최근 홍콩 여경들이 짧은 제복을 입은 채 치마를 들어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있거나 짧은 상의만 입고 찍은 사진 등을 인터넷에 게재해 홍콩 경찰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2007년 입문한 여경으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훈련과정 등이 담긴 사진 1백여 장을 올렸으며 이 중 몇몇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것.

한 사진은 하얀색 브라 탑과 검은색 트레이닝 반바지를 입고 얼굴에 팩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총기 및 탄약이 있는 방 안에서 여경들이 서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훈련소 내 총기 탄약고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 그들이 손에 쥐고 있거나 앞에 놓어진 총기들은 모형이 아닌 실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장난으로도 모자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이들의 행동을 두고 홍콩 경찰은 물론 시민들도 실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버젓이 제복까지 입고 어떻게 저럴 수 있냐”, “경찰이 저런 행동을 장난삼아 할 수 있나 부끄럽다”, “게시자를 찾아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비난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이 없더라도 총으로 이유 없이 머리를 겨누는 행동은 홍콩 경찰법에 위반되는 행동”이라며 “경찰들은 사진을 올리는 건 자유지만 경찰의 이미지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앞으로 대원들이 규율을 준수하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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