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로직스 착공…송도 분양시장 다시 활짝~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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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5일 11시 50분


얼어붙었던 송도 부동산 시장에 햇볕이 들었다. ‘미분양’으로 고심하던 송도에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면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 일정이 발표되면서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인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송도국제도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미국의 퀸타일즈사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 27만 4000㎡ 부지에 이달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총 2조 1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게 된다. 우선 1단계로 33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3만ℓ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제 1플랜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공식은 일반적인 유치 발표나 MOU체결이 아니라, 구체적인 건립계획과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채비를 하는 것으로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다시 한번 분양시장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기공식 일정이 발표되기 하루 전부터 계약을 받은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에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건립 소식에 많은 인파가 다시 몰리기 시작했다. 지난 23일부터 계약을 받기 시작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모델하우스에는 계약 첫날에만 700팀, 약 2,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계약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분양관계자는 “계약 이틀째 까지도 분양계약을 놓고 망설이던 분들이 다시 한번 삼성바이오로직스 호재가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늦은 오후부터 계약에 나섰다.”며 “이번 호재로 송도 부동산시장이 다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성 바이오로직스 기공식 소식까지 더하면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42층 총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된다.

송도지역 최초로 9%대(9.77%)의 건폐율이 적용됐다.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이 18~19% 가량의 건폐율이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무려 두 배 가량 건폐율이 낮게 설계된 것이다. 건폐율은 건축면적의 부지에 대한 비율로 건폐율이 낮을수록 부지 내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낮아 쾌적성도 높아지게 된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가 위치한 5공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건립에 직접적인 후광효과를 누리는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35만원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평균 시세가 3.3㎡ 당 1,300 ~ 1,400만원 대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3㎡ 당 100~200만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특히, 실수요자가 많은 64㎡ 소형면적의 경우 3.3㎡ 당 1,110만원으로 최고 200만원, 84㎡ 는 1,210만원으로 1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44-3399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조감도>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조감도>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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