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에쓰오일, 서울 공덕동에 사옥 마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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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 서울 공덕동에 사옥 마련

에쓰오일이 처음으로 자기 집을 갖게 된다. 2000년 쌍용정유에서 에쓰오일로 사명(社名)을 바꾼 지 11년 만이다. 에쓰오일은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지하 7층, 지상 23층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빌딩을 새로 지어 다음 달 중순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8개 층을 빌려 본사 임직원 약 520명이 사용하고 있다. 옛 쌍용그룹 계열사인 쌍용정유로 출발한 에쓰오일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1999년 그룹에서 분리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매각됐다.
■ 무협 ‘e-네고 포털 시스템’ 상용화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문서로 은행에 전달해 수출대금을 회수하는 ‘e-네고 포털 시스템’을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기업은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국가전자무역서비스(uTradeHub) 웹사이트에 접속해 모든 무역업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 AK몰, 아동용품 기부 이벤트


온라인쇼핑몰 AK몰은 27일까지 매트리스 전문 메이커 ‘파크론’과 함께 아동용품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AK몰 회원이면 별도로 물품이나 금전을 낼 필요 없이 홈페이지(www.akmall.com)의 이벤트 코너에서 ‘기부하기’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의 수에 따라 기부할 품목과 가액이 결정되며, 기부 대상도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선정된다.
■ 신세계百 ‘야드로&명품 도자기 페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1일부터 15일까지 ‘야드로&명품 도자기 페어’를 열고 고가 도자기를 전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명품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와 미국 백악관에서 사용하는 ‘레녹스’, 185년 전통의 헝가리 도자기 브랜드 ‘헤런드’ 등 명품 도자기 브랜드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행사 기간에 이 브랜드의 식기 세트는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기존 판매가의 50%부터 시작되는 경매행사도 진행한다.
■ 정부 ‘벼 재해보험’ 판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농협을 통해 ‘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벼 농가가 입은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병충해 등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으로 강원 철원, 경기 평택·이천 등 주요 쌀 산지 30여 곳의 농가들이 가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보험료의 50%와 운영비 100%를 국고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 매일유업, 안전성 입증 할인행사


매일유업은 최근 정부가 매일유업을 비롯한 4개 회사의 우유제품에 대한 포름알데히드 검사 결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12일부터 1주일간 우유와 분유제품을 15∼30% 싸게 파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일유업 측은 “변함없이 매일우유를 성원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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