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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옴니아 출시 당시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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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6:14
2011년 4월 28일 16시 14분
입력
2011-04-28 16:01
2011년 4월 28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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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에는 최고의 폰이었다.”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옴니아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 사장은 28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2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옴니아폰 출시 당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고로 구성한 스마트폰을 내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IT산업 발전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며 시간이 흘러 다른 운영체제(OS)가 나오고 신제품도 쏟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구형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옴니아폰 보상방안은 이통사들이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통사들과 옴니아 시리즈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자사 단말기 구매 조건으로 20만원을 지원하는 보상안을 내놨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단말기 할부금이나 위약금을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트위터@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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