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유기농 로즈힙 허브티로 방사능 걱정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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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5일 09시 35분


로즈힙 허브티 비타민C 레몬의 60배남미 칠레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천연비타민 폭탄

일본 후쿠시마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최근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로즈힙 허브티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비타민 C를 비롯해 철분, 칼슘,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 로즈힙 열매를 우려낸 차를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면역력을 강화시켜 쉽게 방사능 걱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대한비타민협회가 지난 1992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음식과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방사능으로 염색체가 변하는 것을 확연히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비타민 보충제 ‘로즈힙’ 열풍이 불고 있다

미스코리아들의 건강 미인 만들기 비법으로 로즈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방사능 예방에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발표가 나오면서 코에삼의 로즈힙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로즈힙(Rose hip)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칠레의 안데스 산맥에서 자생하는 들장미 열매로 이 작은 열매는 레몬의 60배 에 달하는 비타민 C를 함유, ‘비타민 폭탄’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로즈힙은 예로부터 잉카의 원주민들 사이에서 ‘젊음의 비약’으로 전해 내려올 만큼 그 효능이 탁월하다. 껍질과 씨,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어 건조한 껍질은 식품으로, 압착한 씨에서 얻은 오일은 화장품으로 활용된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천연 비타민 보충제로 이용되었다는 로즈힙 허브티에는 비타민 A가 인삼의 1.5배 더 많이 들어 있고 시금치의 4배에 해당하는 철분과 우유보다 8배나 많은 칼슘, 토마토보다 18배 많은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두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매일매일 꾸준한 섭취를 하게 되면 몸 속 노폐물 배출 효과를 높여 다이어트 티로서 그 효능이 탁월하다.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가 섭취해도 무관하여 임산부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 로즈힙 사랑 카페 (로즈힙 찹쌀 경단)
*사진출처 = 로즈힙 사랑 카페 (로즈힙 찹쌀 경단)
생활속 로즈힙 즐기기

로즈힙 티는 물에 우려내 차 형태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로즈힙 50g을 그릇에 담아 85℃ 물을 부어 약 5~10분 간 둔 뒤 레몬즙 1큰술과 설탕, 꿀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로즈힙 잼이 완성된다. 로즈힙 티를 진하게 우려내 찹쌀경단 소스로 사용하면 비타민이 풍부한 아이들 간식을 만들 수도 있다.로즈힙 티를 우려낸 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세안 후 토너로 사용하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고 로즈힙 티 액기스를 욕조 물에 섞으면 훌륭한 입욕제가 된다.

이밖에도 요오드와 칼륨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와 딸기, 매실과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들이 방사능 예방 식품으로 떠오르며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음식과 보충제를 통한 꾸준한 섭취로 방사선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보자.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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