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유한양행, 美 B형간염 치료제 독점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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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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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미국 길리어드사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된 비리어드는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염이 간경변·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지난해 비리어드의 세계 매출은 7억4000만 달러(약 8173억 원)이며, 국내시장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밀레, 캠핑-여행용 카고백 출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캠핑이나 여행 때 사용할 수 있는 카고백(사진)을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5만9000원에 90개 한정수량으로 만든 이 제품은 용량이 100L다. 어깨 끈에 쿠션이 있고, 전면에는 소품을 넣을 수 있도록 지퍼 주머니를 달았다.
■ 한국인삼공사, KT&G 복지재단에 4억 기부

한국인삼공사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김용철 한국인삼공사 사장과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G 복지재단과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관리 사업인 ‘홍이친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인삼공사는 KT&G 복지재단에 총 4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KT&G복지재단은 이 기금으로 2011년 11월까지 3000여 명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건강검진과 치료비 지원 등 맞춤식 건강관리를 해줄 계획이다.
■ 하이닉스, 이달곤 전 장관 등 사외이사 4명 선임

하이닉스반도체는 30일 경기 이천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명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김갑회 전 신한은행 인재개발부 교수, 정상환 화산학원 이사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며 “올해에도 20나노 낸드플래시와 D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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