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소셜커머스 ‘아임바이어’는 프리랜서 MD 양성소

  • Array
  • 입력 2011년 3월 16일 11시 22분


수익 공유모델 개발 눈길 끌어회사원, 주부, 대학생 등 참여 다양해, 소개만 해도 10% 수익

전 국민 참여형 소셜커머스를 외치며 3월 10일 오픈한 (주)해피투게더(대표 김정현)의 아임바이어(www.imbuyer.co.kr)가 론칭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다.

아임바이어는 대학생, 주부, 샐러리맨 할 것 없이 누구나 프리랜서MD가 될 수 있는 수익 공유모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소셜커머스 업체는 회사 소속의 마케팅디렉터(MD)가 상품과 서비스를 소싱하지만, 아임바이어에서는 소비자가 상품을 선정해 소개하고 판매가 진행되면 판매수익의 절반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공유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MD의 도움을 받을 경우 이익의 30%를, 또 단순하게 아이템을 소개해도 판매가 이뤄지면 10%의 수익을 받게 된다.

김정현 대표는 “오픈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매일 프리랜서 MD들이 사무실로 찾아와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며 “현재 회원의 절반이 프리랜서 MD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로 아임바이어에는 직원보다 프리랜서MD들이 수백 배 많다. 아임바이어 프리랜서MD의 나이 대와 직업대도 매우 다양하다. 20대부터 79세의 최 연장자까지 수많은 참여자들이 프리랜서MD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학생과 주부, 회사대표, 샐러리맨, 성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프리랜서MD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들이 바로 아임바이어를 향후 성장시킬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주)해피투게더는 매달 우수 프리랜서MD들을 선정해 2인 동반 해외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아임바이어에서 판매되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자체적으로 해외명품 직구매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 타 소셜 업체에서 일회성으로 일반 해외상품들을 판매한 것과 달리 지속적이고 대량으로 해외명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소셜 업계에서는 최초로 특화된 금융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참여’와 ‘공유’를 강조하는 김 대표는 “프리랜서MD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서 공유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