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항, 컨테이너 처리 세계 1위… 부산항 5위

  • 동아일보

중국 상하이 항(港)이 지난해 싱가포르 항을 제치고 세계 1위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올렸다.

24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10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의 처리 실적’에 따르면 상하이 항은 지난해 2907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싱가포르 항(2843만 TEU)을 제치고 사상 처음 1위에 올랐다. 상하이 항, 싱가포르 항에 이어 홍콩 항이 3위(2363만 TEU), 중국 선전 항이 4위(2251만 TEU), 부산항이 5위(1428만 TEU)였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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