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터넷, 스마트폰, 콜센터 등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입된 예금과 적금, 펀드 계좌가 15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말 현재 157만 계좌, 2조35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54만 계좌, 4300억 원이 증가했다. ‘내 손 안의 은행’이라는 고객들의 인식이 빠르게 확산된 데다 은행이 금리, 수수료 우대 혜택 등으로 반영하는 마케팅을 적극 실시해 계좌가 급격히 늘었다는 것. 신한은행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7일 기준 연 4.42%의 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특판 예금을 500억 원 한도로 판매하고 온라인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3년간 온라인 타행이체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베이직팩 플러스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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