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우대모집 성황리에 마치고 5일부터 정시모집 시작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1월 5일 10시 16분


-MBA 과정을 마친 관세법인 대표이사, 중국 운남성 소재 국제학교의 학부모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이력 가진 학생 입학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가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우대모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지원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30세 이하 지원자가 전체의 53.8%를 차지했고 특히 10대 지원자가 2010년 전기 입시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젊은층의 지원이 증가했다. 또한, 졸업 후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어 전통적으로 지원율이자 높았던 사회복지학부 외에 경영학과와 상담학과, 실용외국어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이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고려대학교의 명성을 사이버공간에서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사이버대학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콘텐츠와 학사운영의 획기적 개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가는데 대한 지원자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CEO, 금융인, 애니메이션 예술강사, 호텔리어 등 지원자 이력도 다양했다. 이 중 세무/회계학과에 3학년 편입학으로 합격한 이명호씨(34)는 서울대 국사학과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K-MBA과정을 마치고 다시 대학생이 된 경우다. 현재 관세법인 대표이사인 이씨는 “관세사로서 MBA 과정도 마쳤으나, 국제무역 전공이어서 회계 분야에 아쉬움이 남았다”며 입학동기를 밝혔다. 무역회계쪽에 관심이 많다는 이씨는 “세무/회계학과 졸업 후 이 분야의 책을 써볼 생각이다. MT 등 학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미국, 스페인, 파나마 등 해외에서 지원해 합격한 이도 있다. 실용외국어학과 3학년에 편입학한 여영선(46)씨는 한양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여 년 만에 다시 대학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중학교 영어교사를 하다 남편을 따라 미국생활 5년에 이어 현재 중국 운남성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여씨는 두 자녀가 다니는 국제학교의 학부모협의회에서 한국 학부모를 위한 통번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학교에서 서양 어머니들이 가르치고 동양 어머니들이 학생이 되어 배우는 영어 교실을 열었다”는 여씨는 “영어교사를 맡은 서양 어머니들과 학생인 한중일 동양권 어머니들의 화합을 돕고, 이분들의 목소리가 담긴 소식지를 만들어 보고 싶어 입학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월 5일부터 26일까지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입학지원센터(http://go.cyber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 맞춤 상담(02-6361-2000)도 제공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HD 제작 스튜디오를 갖춘 미디어센터에서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모습]
[고려사이버대학교의 HD 제작 스튜디오를 갖춘 미디어센터에서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모습]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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