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신한은행 ‘살림의 여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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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 주부전용 대출상품 첫선… 담보-소득증빙 NO! 신한은행 ‘살림의 여왕’

신한은행은 14일 주부전용 특화 대출 상품인 ‘살림의 여왕’ 대출을 내놨다. ‘살림의 여왕’ 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국내은행 최초의 주부 전용 대출 상품으로 별도의 담보제공이 필요 없으며 대출당사자나 배우자의 소득증빙이나 재직확인 절차 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서울보증보험의 심사를 통과한 만 30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로 본인이나 배우자가 소유한 아파트가 시세 2억원 이상 아파트 이상이어야 한다. ‘살림의 여왕’ 대출은 신한은행에 관리비와 공과금 이체 계좌를 갖고 있거나 신한카드 보유고객이면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5%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어 최저 연 11.80%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각종 학원비, 공과금 등 일시적으로 부족한 생활비를 대출사용액 만큼만 대출 금리를 부담하는 마이너스통장대출 방식으로 운용하여 이자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을 원하는 주부고객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종신보험-치명적 질병보험-실손의보를 하나로 삼성생명 ‘퍼펙트…’

삼성생명의 ‘퍼펙트통합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질병(CI) 보험, 실손의료보험을 하나로 통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질병과 사고를 한번에 보장 받을 수 있는데다 각각의 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장기요양연금 전환특약’은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특약이다. 생존연금 지급기간 중에 치매나 중풍 등 장기간병이 필요한 질병의 진단을 받으면 생존연금액의 2배를 지급해준다. 또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장애나 질병이 생기면 보험금 납입을 면제해주는 기능도 있다.

이 상품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CI형은 중대질병·중대수술 또는 장기요양 상태 시 사망보험금이 선 지급되는 상품이다. 정기형은 80세 만기 환급형 정기보험으로 CI형보다는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이다. 종신형은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중심으로 질병, 상해, 의료보장 등을 포괄한 종신형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기존의 건강·상해보험 고객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퍼펙트통합보험’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가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국내 어느 주유소에서나 L당 60원 할인 받으세요” 삼성카드 ‘카앤모아…’

삼성카드는 국내 모든 주유소에서 L당 60원이 할인되고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삼성 카앤모아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유카드들이 특정 주유소에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삼성 카앤모아카드’는 GS칼텍스 SK 에쓰오일 등 모든 주유소에서 L당 60원을 깎아 준다.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할 때는 L당 30원이 할인된다. 주유소가 아닌 다른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주유 포인트가 적립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휴업체인 스피드메이트, 애니카랜드, 카젠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타이어 펑크를 수리할 때 1만5000원(연 1회씩)을 할인해주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해 준다. CGV 관람료 동반 1인 50% 할인, 스타벅스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같은 생활 속 부가서비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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