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사전예약을 받은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지구의 당첨자를 선정해 10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등을 통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3932채 공급에 1만627명이 신청해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197명이 당첨된 일반 공급에서 청약저축 최고액 당첨자는 하남 감일지구 A4단지 B5단지 분납임대 74m²형 신청자로 납입금액은 2356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는 서울 항동의 커트라인이 청약저축액 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남 감일 100만 원, 인천 구월 30만 원 순이었다. 이는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 세곡의 1202만 원이나 2차 지구인 강남 세곡2의 1150만 원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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