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신용보증제도 우즈베크-카자흐 수출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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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중앙아시아 신흥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보는 2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국내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3일 정부 방문단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양국 방문단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제도 설명회를 열고 일선 영업점과 보증기업 현장에서 보증제도의 구체적인 방법과 지원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우즈베키스탄 재정부와 중앙은행, 상공회의소 및 카자흐스탄 경제개발통상부, 기업육성펀드 등 핵심 당국자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는 앞으로도 두 나라에서 신용보증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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