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대형 IT주 오랜만에 반등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0-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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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전기전자업종 관련주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외국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정보기술(IT)주가 오랜만에 반등하며 종합주가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7000원(3.62%) 오른 77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나흘 만에 반등하며 77만 원 선을 회복한 것. LG디스플레이(5.05%) 삼성전기(3.78%) 하이닉스(2.34%) 삼성SDI(1.27%) LG전자(1.04%)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17% 치솟으며 코스피 상승률(0.56%)을 크게 웃돌았다.

이달 들어 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5000억 원 이상을 사들이면서도 IT주를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기관과 함께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날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서만 2948억 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등세가 추세로 자리 잡기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업황 부진으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이 부담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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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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