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고급여성복 ‘이앤씨’ 베이징 진출

동아일보 입력 2010-09-13 03:00수정 2010-09-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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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중국 베이징(北京) 번화가 왕푸징(王府井)백화점에 ‘이앤씨(EnC)’ 중국 1호점을 열고 중국 고급 여성복 시장에 진출했다.

이랜드는 이 백화점에 100m² 규모의 EnC 매장을 10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달 말까지 중국에 EnC 매장을 3개 더 여는 등 올해 말까지 중국에 모두 10개 매장을 열어 운영할 예정이다. EnC는 중국에서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47만∼59만 원대 코트와 14만∼16만 원대 티셔츠, 22만∼25만 원대 스커트 등 국내보다 30%가량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랜드는 중가 캐주얼 제품을 중심으로 17개 브랜드가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중국 매출 1조 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고가 여성복 분야에까지 진출한 것은 중국 여성복 시장이 매년 20% 이상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이랜드 측은 밝혔다. 이랜드는 2012년까지 중국 100여 개 백화점에 EnC 매장을 열어 연매출 1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 ‘96NY’ ‘아나카프리’ 등 후속 여성복 브랜드도 곧 중국에 내놓을 예정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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