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협력사가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부별로 운영되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합해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상생협력 추진 계획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2, 3차 협력사 지원 확대 △교육지원 프로그램 강화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윤리경영과 협력사 공정거래 문화 정착 △성과 공유 및 협력지원 확대 등 7개의 세부계획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이미 565억여 원의 자금을 조성한 상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생경영 활동을 통해 성장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