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28일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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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31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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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37단에 상담자격 5개 가진 파출소장, 박사 출신 특허청 사무관 등 다양한 학생 입학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 총장 김중순)가 28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캠퍼스에서 201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지난 5월 ‘대한민국 대학브랜드 Top 10’을 목표로 비전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사이버대학으로 출발한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이력은 다양했다. 특히 전체 입학지원자 수가 대폭 증가했을 뿐 아니라 명문대 졸업생의 학사 편입학도 증가했다.

상담학과에 입학한 김화수씨(42 / 서울시 마포구 상암파출소장 / 경위)는 무술 총 37단의 보유자로 대통령 경호실과 경찰특공대에서 12년간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씨는 2006년 마포경찰서로 발령을 받으면서 민원업무를 시작했고, 주민을 위한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경찰상담심리사 1급, 성폭력상담사 등 상담관련 자격만 5개를 취득했다. 2010년 2월 상암파출소장으로 부임한 김씨는 전국 파출소 중 최초로 주민상담실을 운영하며 치안유지는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김씨는 경기대학교에서 경호안전 박사과정도 밟고 있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졸업 후 군복무를 하면서 경영학과에 학사편입학 한 박찬근(27)씨는 “모교와 같은 법인에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기업에서 10년 정도 실무경력을 쌓고 교육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식재산보호 전문가를 꿈꾸며 법학과에 입학한 최정민씨(29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는 연세대 물리 및 응용물리학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특허청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입학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교육콘텐츠와 학사운영의 획기적인 개선, 해외 대학 및 기관들과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대 글로벌 파트너십’ 등 학교의 새 비전에 맞춘 발전계획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법인이 같은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7월부터는 본교 재학생들이 고려대 국제어학원 강의를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으며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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