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 담아 '아빠의 사랑 시리즈' 읽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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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3일 13시 00분


㈜파파스스토리(www.papasstory.com )가 현대사회의 바쁜 아빠,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은「아빠의 사랑 시리즈1(전4권)를 출간했다.

㈜파파스스토리는 심신의 건강, 남에 대한 배려 그리고 지성 계발이라는 아기 교육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아기에게 부모의 사랑과 삶의 지혜를 전달 하고, 이를 통해 아기들과 부모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공고히 하는 ‘가정 교육’을 중요시하는 컨텐츠 회사이다.

낮은 출산율과 함께 자녀들을 조금 출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적은 자녀들마저도 바쁜 일상 때문에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녀에게 부모의 부재는 성장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부모의 마음을 전달하지 못했다면 「아빠의 사랑 시리즈」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도 좋겠다.

정갑순 총신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젊은 아빠들은 일에 치여 부모역할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퇴근 후 10분만이라도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파파스스토리를 읽어준다면 아이에게 정서적, 지적, 창의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줌과 동시에 아빠의 애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파스스토리의「아빠의 사랑 시리즈」는 전 4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빠가 화자로서 등장하면서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1권에서는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고 회사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아빠는 왜 회사에 가야 해요?’라는 주제를 통해 이해시켜 주고 있으며, 2권에서는 ‘아빠 대신 회사가요’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가 아빠대신 회사에서 일하는 과정을 쉽게 겪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3권에서는 아빠가 항상 아이의 옆에 있어 주지는 못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항상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아빠는 항상 내 옆에 있어요’라는 그림을 통해 인식시켜 주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4권에서는 아빠에게도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아빠의 아빠는 아빠에게, 즉 할아버지는 아빠를 사랑했으며 그 사랑을 아빠도 똑같이 아이에게 전달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아빠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무릎 위에 앉혀놓고 잠깐이라도 「아빠의 사랑 시리즈」를 통해 아기들과 의사소통을 한다면, 우리의 아기들이 보다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성품을 지닌 아이로 잘 성장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믿기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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