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수익금 月지급 펀드’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8일 03시 00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자자에게 약정한 만큼의 분배금을 매달 연금처럼 지급하는 ‘한국투자 노블 월지급식 연속분할매매 주식혼합형 펀드’를 외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투자자는 거치식으로 이 펀드에 가입한 다음 달부터 매달 20일 투자금액의 0.7% 이내 범위에서 정한 만큼의 분배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1억 원을 이 펀드에 투자했다면 최대 월 70만 원을 받아가게 되는데 이는 3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금리(연 3.41%) 대비 약 3배가 많다. 채권에 49%, 주식에 30%를 투자하는 혼합형펀드인 이 펀드는 설정 이후 3년 수익률이 12.55%, 2년 수익률은 9.01%, 1년 수익률은 5.91%다. 선취판매수수료는 없으며 총보수는 연 1.444%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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