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캠퍼스, 친 환경 공동주택 모델 오늘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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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6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캠퍼스에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그린홈 플러스)’ 모델 개관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그린홈 플러스는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해 산학연 합동으로 추진한 연구 성과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건축됐다.

이 건축물의 총면적은 1860m²로 1층에는 홍보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이 있으며 2∼4층은 5채의 실험용 주택으로 꾸며져 있다. 실험용 주택은 다른 모델과 비교하기 위해 2008년 주택건설 법령을 기준으로 건축한 한 개의 기본모델과 에너지 절감률이 40%, 60%, 80%, 100%인 4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공개되는 건축 모델은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에 도입할 예정이며 민간주택 건설에도 관련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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