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공격적 가격으로 럭셔리카 시장 공략”

  • Array
  • 입력 2010년 5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올 뉴 인피니티M’ 출시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올 뉴 인피니티M’ 신차발표회에서 ‘태양의 서커스단’ 배우들이 M37 모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닛산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올 뉴 인피니티M’ 신차발표회에서 ‘태양의 서커스단’ 배우들이 M37 모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닛산

한국닛산이 ‘인피니티M’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을 25일 내놨다.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BMW 5시리즈에 맞서는 등 5년 안에 인피니티를 국내 ‘톱 3’ 럭셔리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한국닛산은 이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M 신차발표회를 열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4년 만에 새로 선보인 ‘올 뉴 인피니티M’은 세 가지 모델로, 가격은 △3.7L M37 스탠더드 5950만 원 △3.7L M37 프리미엄 6290만 원 △5.6L M56 스포츠 8460만 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겐지 나이토 신임 사장은 “M의 경쟁모델은 BMW 528 모델”이라며 “M을 중심으로 인피니티는 제2의 성장을 거듭해 5년 안에 한국 럭셔리 브랜드에서 ‘톱 3’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