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거래 여전히 한산… 서울 재건축 0.1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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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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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상승 계기가 없고 지방선거, 월드컵 등 외부 이슈들이 이어지면서 거래 부진과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0.09%)은 송파(―0.33%) 강동(―0.27%) 은평(―0.13%) 강남(―0.09%) 등 순으로 떨어졌고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재건축아파트도 0.18%나 떨어졌다. 매수자들이 매매가가 더 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0.06%)는 분당(―0.1%) 산본(―0.07%) 등이 하락했으며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5%)도 광주(―0.15%) 용인(―0.14%) 등이 많이 떨어졌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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