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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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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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열린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에서 한인수 전주페이퍼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문정호 환경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준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제공 전주페이퍼
12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열린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에서 한인수 전주페이퍼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문정호 환경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준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제공 전주페이퍼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가 12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날 전주페이퍼는 전주공장에서 문정호 환경부 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투자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폐목재와 생활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하루 600t씩 혼합 투입해 10MW의 전력과 시간당 100t의 스팀을 생산해 제지 공정에 공급하게 된다. 벙커C유나 액화천연가스(LNG) 등 기존에 사용하던 화석연료 의존도를 70%에서 10%로 낮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0만 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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