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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삼성생명 상장에 주식부자 1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13 10:51
2010년 5월 13일 10시 51분
입력
2010-05-13 10:28
2010년 5월 13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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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장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
13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모두 8조78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와 우선주 1만2398주, 삼성물산 220만6110주 외에 삼성생명 4151만91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상장 첫날인 12일 공모가 11만원보다 높은 11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4조8638억원으로 주식부자 2위에 올랐으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1조9540억원으로 3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1조7642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1조6817억원으로 5위를 기록, 상장사 주식부자 상위 5명을 삼성가 2명, 현대가 3명 등 양대 가문 출신 인사가 모두 차지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조6198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조4333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조4177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이 1조3846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1조1343억원,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1조364억원의 순이었다.
주식을 1조원 이상 보유한 '1조원클럽' 주식 부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다. 1000억원 이상은 모두 125명이었다.
이 밖에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8545억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8308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7404억원을 기록, 범(汎) 삼성가 가족들도 줄줄이 주식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벤처부호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9839억원으로 '1조원클럽' 재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8058억원을 기록해 올해 신규 상장 주식부자 중 최고 대박을 터트렸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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