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프로젝트 협약식
우리은행은 27일 거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베이비붐 세대 명퇴 지점장 재취업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석용찬 비즈니스클럽 회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기병 다이아몬드클럽 회장, 김광석 ㈜참존 회장. 사진 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거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 명퇴 지점장 재취업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우리은행이 올해부터 도입한 이 프로젝트는 만 55세로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지점장들이 중소기업으로 전직하도록 돕고 취업이 성사되면 2년간 급여의 절반을 은행이 지원하는 제도이다. 2월부터 실시한 이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100여 개 중소기업과 60여 명의 명퇴 지점장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3명의 재취업이 확정됐다. 우리은행은 명퇴 지점장을 대상으로 재무 인사 노무관리 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고용 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재취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50, 60대 재취업의 역할모델로 이 제도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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