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능률協 경영자상에 남상태-신창재-조진욱 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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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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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는 ‘2010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조진욱 한국바스프 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들은 한때 위기에 빠졌던 기업을 혁신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키워낸 경영자들”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 삼성전자, 세계 첫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회로선폭이 2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급인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의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0나노급 공정 32Gb(기가비트) MLC(멀티레벨셀) 낸드플래시를 이달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장용량이 64GB(기가바이트)에 이르는 SD카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카드의 쓰기 속도는 초당 10MB(메가바이트)에 이를 정도로 빠르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0나노급 MLC 낸드플래시는 기존 30나노급 MLC보다 생산성도 50%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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