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신입사원 50명, 무인도서 2박 3일 생존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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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신입사원 50명은 최근 2박 3일의 ‘무인도 생존체험’(사진)을 가졌다.

이 회사 신입사원들은 1일 무인도인 인천 옹진군 사승봉도에 들어가 2박 3일 동안 숙영지 구축, 생존물품 확보, 극기훈련 등으로 구성된 ‘파부침주(破釜沈舟) 패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는 정신으로 전쟁터에서 물러서지 않는다’는 뜻의 파부침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경영지침이다.

SK에너지는 올해 처음 신입사원의 무인도 체험을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에게 협동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팀워크와 도전정신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무인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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