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베니건스 인수설’ 부인… 바른손 주가 12% 반등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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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인수설을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은 전날보다 75원(12.20%) 오른 690원에 장을 마쳤다. 바른손은 베니건스 인수설이 흘러나온 지난달 27일부터 5일 연속 하락했고 2일에는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14.58%까지 내리며 615원으로 주저앉았었다. 바른손은 3일 “오리온의 외식사업부문인 롸이즈온의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인수와 관련된 일부 일간지의 보도 내용은 당사와 관련 없으며 진행 중인 사항도 없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에서 승소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1750원(3.98%) 오른 4만57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패소한 IB스포츠는 전날보다 370원(9.59%) 내린 3490원에 마감해 법정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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