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금리 작년 10월이후 하락세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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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간 고객 유치 경쟁으로 급등했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가 하락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수시 출금에 대비한 CMA의 현금성 자산 비율도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고객에게 제시한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 평균금리는 지난해 10월 연 3.78%를 기록한 이후 11월 3.69%, 12월 3.57%로 떨어졌다. RP형 CMA 금리는 작년 6월까지만 해도 2.79% 수준이었지만 CMA 연계 신용카드 출시와 CMA 지급결제서비스 제공 등을 계기로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7월 2.83%, 8월 3.28%, 9월 3.52%, 10월 3.78%로 급등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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