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회의 준비워크숍 오늘 서울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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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첫 번째 준비회의가 16일 서울에서 열린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구 관계자와 G20 회원국의 재무·통화담당 실무자 60여 명이 16일 하루 동안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과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외환담당 부총재보 등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현 경제상황 점검 및 지속가능한 성장 모색’으로 참석자들은 재정 및 통화정책 방향, 금융규제, 국제금융기구 개편, 외환보유액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한국이 G20 의장국이 되는데 이번 워크숍은 의장국 예행연습이자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첫 작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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