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LG하우시스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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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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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 통합 브랜드로 건축 내외장재 주도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은 2006년 국내 최초의 건축자재 분야 통합 브랜드인 ‘Z:IN(지인)’을 도입해 건축 내외장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바닥재(소리잠, 나노그린, NATURE LIFE), 가구표면재(데코시트류, 고광택시트류), 자동차용 원단, 엔진부품류 등 산업용 소재다.

LG하우시스 울산 공장은 또 지속적인 품질 경영 및 혁신 활동에 대한 고무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 원동력은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있다. 수년간 품질경영자격인증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2001년부터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으로 ‘TPM 설비보전사’ 과정을 개발해 사원들을 상대로 설비 6계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5주간 집중적으로 했다. 이 밖에도 국가기술자격 수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KSA와 울산공장이 공동으로 자격을 인증하는 기능기술교육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총 271명의 설비보전사를 육성했고, 이들은 현장 품질 향상과 혁신 활동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

한명호 대표
한명호 대표
이 같은 인재 중심의 경영은 대외적으로도 결실을 거뒀다. 2008년 11월 전국 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 설비관리상을 수상했고, 올 10월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해화학물질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결과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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