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삼성 캠코더 신제품 내달 獨전시회 출품 外

  • 입력 2009년 8월 28일 02시 59분


삼성전자는 9월 4∼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정보기술(IT) 전시회인 ‘IFA 2009’에 새로운 디자인의 캠코더와 디지털액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캠코더 신제품(HMX-U10)은 둥그런 모양의 기존 캠코더와 달리 휴대전화처럼 네모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또 무게도 112g으로 가벼워 휴대전화처럼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캠코더 자체에서 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하는 기능도 있으며 USB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하면 충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새로운 디자인의 디지털액자 제품군 ‘P시리즈’도 공개한다. 이 디지털액자는 백조의 옆모습에서 모티브를 딴 곡선 디자인이며, 액자의 테두리와 받침대는 고급 재질을 사용해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AK플라자 분당점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

AK플라자 경기 성남시 분당점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50만 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 협력사 상생펀드에 200억 출연

GS칼텍스와 GS그룹 9개 계열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1000여 개의 협력회사와 ‘GS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식’을 가졌다. GS칼텍스는 상생펀드에 200억 원을 출연해 협력회사의 은행대출 시 이자 부담을 경감해 주고, 네트워크론을 도입해 우수 협력회사에 은행대출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세금계산서 수취일로부터 7일 이내 결제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GS칼텍스는 1967년 창립 이래 현금결제 원칙을 고수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도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 소상공인 안정자금 3600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중소 소매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금 1000억 원을 포함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으로 다음 달부터 모두 36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금은 연 4.22% 변동금리로, 1년 거치 4년 분할로 상환하며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은 해당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상담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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