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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8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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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종합지수 지표 10개가 7년 만에 모두 플러스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8일 지난 4월 경기선행종합지수가 전월 대비 16% 상승한 114.7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지표 가운데 감소세였던 구인구직비율, 자본재수입액, 건설수재액 등 세 가지 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002년 3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10개 지표가 모두 플러스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하반기에 경기가 빠르게 바닥을 탈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