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5월 28일 02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통계개발원은 27일 발표한 ‘한국의 기업 활동, 구조 전략 성과’ 보고서에서 2005년 이후 한국과 일본 제조업체의 노동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일본의 노동생산성이 한국보다 평균 10% 높았다고 밝혔다. 노동생산성이란 투입된 노동의 양과 그 결과로 얻어진 부가가치의 비율이다.
특히 전자산업 분야 제조업체의 노동생산성은 일본이 한국보다 127% 높았으며 자동차 등 운송장비산업 분야 제조업체의 노동생산성도 일본이 한국보다 42% 높았다. 반면 투입된 자본과 그 결과로 얻어진 부가가치의 비율을 뜻하는 ‘자본생산성’은 한국 제조업체가 일본보다 10% 높았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