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제품 사면 대중교통 무료 이용

  • 입력 2009년 5월 1일 02시 56분


앞으로 저탄소 제품을 사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김영학 제2차관과 경북도 국민은행 신세계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캐시백 프로그램’ 조인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온실가스 저감 제품을 사거나 저감 실천매장을 이용하면 판매액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로 대중교통 이용, 제품 재구매, 전기요금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정부는 5월 1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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