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판매 20만대 돌파

  • 입력 2009년 5월 1일 02시 56분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품목 중 하나인 ‘LED TV’가 시판 40여 일 만에 글로벌 판매 20만 대(유통망 공급 기준)를 넘어섰다. 이 TV는 액정표시장치(LCD) TV의 광원을 기존 냉음극형광램프(CCFL)에서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꾼 것이다. 훨씬 더 밝은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두께는 3cm가 채 안 될 정도로 얇은 점이 특징.

삼성전자는 3월 17일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등에 차례로 LED TV를 내놨다. 이 제품은 업체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주간 평균 1만 대 이상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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