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 ‘단풍미인쌀’ 지자체 공동브랜드쌀 대상

  • 입력 2009년 4월 29일 06시 28분


전북 정읍시의 고급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쌀이 28일 (사)한국경영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공동브랜드 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정읍시는 4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단풍미인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002년부터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단풍미인’을 개발해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특산품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쌀 이외에 한우, 수박, 토마토, 복분자주에 단풍미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단풍미인쌀은 전량 계약재배와 18가지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 등 철저한 관리에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아 출시되고 있다.

강광 정읍시장은 “비옥하고 깨끗한 토양, 옥정호의 맑은 물, 철저한 재배관리를 거쳐 생산되는 단풍미인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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