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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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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남용 부회장과 박준수 노조위원장 등 노경(勞經)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임단협)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노경은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각각 고용안정과 임금동결 등 비용절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노경 양측은 비용절감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인턴사원 모집과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지원 등에 동참키로 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