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론스타, 외환은행에서 1조 8800억원 회수

  • 입력 2009년 2월 4일 16시 49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에서 3년 동안 배당과 지분 매각 대금 등을 포함해 1조8800억 원 가량을 회수하게 됩니다.

외환은행이 4일 보통주 한 주에 배당금 125원을 주기로 결정해,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 론스타는 올해 세전으로 411억 원을 가져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론스타는 3년간 배당으로 받은 6800억 원을 포함해, 2007년 6월 외환은행 지분 13.6% 매각대금 1조1900여 억 원까지 모두 1조 8800여 억 원을 회수하게 됩니다.

이는 투자원금의 87%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