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증시 우량주 투자… 미래에셋 펀드 오늘 출시

  • 입력 2009년 1월 22일 02시 55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부터 중국 본토에 본격 투자하는 ‘미래에셋 China A Share 주식형 펀드’를 모집해 다음 달 2일부터 운용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의 70% 이상을 중국 A증시에 상장된 우량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벤치마크지수는 ‘CSI 300Index’로 중국 A증시 시가총액의 68% 정도를 차지하는 중대형주 및 우량주 300종목을 지수화한 것이다. 이 펀드는 환율에 대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

펀드보수는 Class-A는 선취판매수수료 1%, 연간 총보수 1.85%이다. Class-C와 Class C-e는 선취판매수수료는 없고 최초 가입 시 연간 총보수의 각각 2.69%, 2.44%로 판매보수는 매년 10%씩 인하된다.

펀드의 환매는 중국외환관리국 규정에 따라 매월 14일 이전에 환매 신청을 하면 같은 달 25일에, 15일 이후 신청하면 다음 달 25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는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에서 판매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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