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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3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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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사진)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주요 인터넷 포털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취임 후 첫 공식 간담회를 갖는다. 2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6일 서울 모처에서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등 4대 포털업체 대표, 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플(악성댓글) 차단 등 인터넷의 신뢰성 제고 문제와 방통위가 추진 중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측은 “이날 간담회는 통신업계, 케이블방송업계에 이어 인터넷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어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