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환경프로젝트 캐나다 빅3 스키장과 손잡아

  • 입력 2008년 10월 16일 02시 59분


하이원 리조트와 캐나다 앨버타 주 빅3 스키장의 제휴 행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원대연 기자
하이원 리조트와 캐나다 앨버타 주 빅3 스키장의 제휴 행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원대연 기자
강원랜드의 하이원 리조트가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캐나다 로키산맥의 ‘빅3’ 스키장 세 곳과 ‘스키 더 월드’ 프로젝트의 제휴를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빅3 스키장은 밴프앳노르퀘이, 선샤인빌리지, 레이크루이스 등 대규모 스키리조트로 캐나다 로키산맥이 있는 앨버타 주의 관광 중심 밴프와 레이크루이스에 있다.

‘스키 더 월드’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자는 스키리조트의 공동 환경 프로젝트로 하이원 리조트가 주창해 2년 전 시작됐다. 일본 이와테 현의 앗피 리조트에 이어 빅3가 참가함으로써 제휴 리조트는 모두 5개로 늘었다.

하이원 리조트는 내년 1월 말 강원 정선군 고한읍 스키장에서 앨버타 관광청, 빅3 스키장과 공동으로 ‘스키 더 월드, 허그 더 네이처’(스키로 세상을, 자연을 내 품에) 행사를 연다.

조성하 여행전문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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